무신사가 연중 최대 규모의 뷰티 행사에 나섰다. 2만여 종의 제품을 최대 80% 할인 판매하고, 서울 성수동에서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운영해 소비자 체험 기회를 넓힌다.
무신사는 25일, ‘무신사 뷰티 페스타’를 시작했다고 밝혔다. 이 행사는 다음 달 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, 오는 29일부터 3일간은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.
할인 폭은 최대 80%. 주요 인기 브랜드는 물론, 신진 뷰티 브랜드의 상품까지 포함돼 뷰티에 관심 있는 MZ세대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.
이번 페스타에서는 참여형 이벤트도 눈에 띈다. 1만 원 이하 가격에 뷰티 상품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는 ‘뷰티 뽑기’ 이벤트가 처음 도입됐고, 최대 50만 원 상당의 제품이 포함된 ‘럭키박스’도 확대됐다.
럭키박스는 △프리미엄(5만 원) △오직 무신사 뷰티(3만 원) △일반(2만 원) 등 40여 종으로 구성됐으며, 일부는 무신사 단독 기획 상품으로 준비됐다.
무신사 관계자는 “신예 브랜드와 인기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페스타는 온·오프라인을 연계한 대규모 행사”라며 “성수 팝업스토어에서도 일부 특가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반응이 기대된다”고 말했다.
